피플스테이 2박 3일 후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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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삼남매 작성일21-08-19 09:36 조회856회 댓글0건본문
우여곡절 끝에 늦은 휴가를 피플스테이로 다녀왔어요
가기전에 해결햘 문제들이 많이 생겨서 휴가갈 기분이 안 날 정도로 힘이 들었는데
완전히 힐링하고 왔네요
조용한 바닷가 시골 마을에 바다와 아주 가까운 길이 쭈욱 이어져 있어서 제대로 바다 감상을 할 수 있었구요
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팬션에서 보이는 뷰도 아주 좋고
팬션 안 복층에서 보이는 뷰 또한 멋집니다
피플스테이 팬션 앞에 다른 독채 팬션들이 3~4동이 나란히 서있어서 완벽하게 탁 트인 뷰는 아니지만
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보기에는 전혀 답답함이 없고 특히 수영장 발코니에선 더 뷰가 잘 나온답니다.
아이들이 예민한편인데 안 좋은 후기가 있어서 조금 염려가 됐지만
주인장과 통화해보니 사정이 있었더라구요
잠깐의 염려가 무색하리만큼 팬션은 아주 청결했고 넉넉한 이부자리도 뽀송하고 쾌젹했어요
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 가파를 수 있어 보이는데
계단 하나 하나에 넙적히게 미끄럼 방지를 해놓아서 아무 문제 없어보이구요
18년차 되는 매의 눈을 가진 주부눈에 화장실도 주방도 깨끗, 청결, ok였답니다!
복층에 있는 화장실도 아래층에 있는 화장실과 같이 넓어서 두 가정이 함께 와도 불편함이 없겠더라구요
팬션 뒤는 산이어서 늦은 휴가인만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상황인데도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게의치 않고 수영장에서
신나게 놀더라구요 물론 물도 깨끗했답니다
물속에 들어오면 하나도 안 춥다고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보는내내 기분이 좋았어요
꼭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다시 한 번 방문하고픈 기분 좋은 추억속의 팬션입니다.
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주인장의 넉넉한 배려에 잘 쉬고 일상 복귀합니다.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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